안녕하세요. 장진님.

먼저 건강에 대한 의식과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겠네요.

몸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말은 마음의 외침이구요.

행동은 마음의 자취입니다.

마음은 생각의 밭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말과 생각을 잘 관찰해야합니다.

특히나 글로 표현된 말은 더욱 그 에너지가 강력합니다.

절대라는 말은 영원하고 신성한 것에 쓰는 수식어로는 적당하나

일반적인 말에 수식이 붙기에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그 말의 파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나의 신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이런 말이 적절하게 사용된 절대...의 용법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평소에 쓰는 말처럼 되어갑니다.

자신들이 의식을 하든 안하든 지간에 말이죠.

흔히 가수들이 자신의 히트곡의 노래말 처럼

그 운명이 바뀌는 현상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평소에 쓰는 말처럼 되는 것은

간단한 이치입니다.

이 명제를 기억해 보세요.

“영은 생명이고, 마음은 건축자이며, 육체는 건축물이다”

육체는 마음이 지어내는 건축물입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구요.

그 사람이 평소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밭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척박한지, 얼마나 비옥한지,

얼마나 비좁은지, 얼마나 넓은지 말이죠.

당연히 마음이 근본이니 말보다도

마음을 올바르게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이치가 心法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마음 쓰는 법, 마음을 쓰는 데도 법이 있습니다.

그 옛날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전한 것도 단순히

왕의 직위만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심법을 전한 것이죠.

불가의 역대 조사들이 전해오는 것도 다 이 심법을 전한 것입니다.

자 마음 쓰는 법을 단 한마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들어보세요.

이것은 간단하지만 심오합니다.

심법의 요체는...

誠

정성 성입니다.

정성스러운 마음,

자신의 신성에 대한 쉼과 틈이 없이

일관된 초점을 유지하는 것이

정성스런 마음의 본질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마음의 상태를 얻기 위해서

명상도 하고 수행도 합니다.

명상과 수행은 이러한 마음을 얻기 위한 도구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마음을 얻은 사람은 자신이 한 말을

말 그대로 이룰 수 있는 원력이 생깁니다.

그 사람의 말은 곧 법이 됩니다.

이런 완성의 경지가 아니라도

평소에 자신이 하는 말이나 생각을 잘 관찰하면서

의식적으로 말과 생각을 조절하는 것은 중요한 수업입니다.

정성성자를 보세요.

말씀 언 변에 이룰 성자입니다.

言 + 成 = 誠

자신이 한 말을 이루는 것이 정성이죠.

자신이 한 말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정성입니다.

한자는 동방문자로서 우리민족의 고대어입니다.

한자는 진리어입니다.

한자에 한나라한자를 쓰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한자는 순우리말의 크다 많다 하나라는 뜻의 “한”입니다.

한국, 한식, 한복, 한지, 한민족, 한겨레, .... 한자

마음이 정성스러운 사람은 그가 한말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그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의 마스터는 말씀하셨죠.

“천지가 무너져도 나의 말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진실로 심오한 언급입니다.

우리시대는 말과 생각의 힘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해지는 시대임으로 말 한마디,

생각하나에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특히 그것이 자신에 관한 것일 때는

그 구현의 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죽겠다”, “~못한다”, “~안된다”

그 등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의식적으로 고쳐나가야 합니다.

명상과 수행의 방법을 통하여 마음의 밭을 잘 갈다보면

자연이 부정적인 언습과 생각들은 고쳐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지구에 사는 목적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구현하여

기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이 그렇지만 건강법에서도

의식적인 마음의 작용이 중요한 만큼

목베개의 사용에 관한 질문에 서론이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침대에서 목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자다보면

평상에서 보다 몸을 많이 뒤척이게 되므로

목베개를 베고 반듯이 누워 자기는 힘들어집니다.

사람들이 자면서 몸을 뒤척이는 현상은

낮의 활동을 통하여 굽거나 변형된 척추를 바로잡기 위한

몸의 자연스런 굴신작용입니다.

따라서 평상을 사용하여 중력의 방향으로

몸의 무게로 척추를 지그시 눌려주면 척추를 바르게 펴주는 것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바르게 누워자는 것이 용이하게 되고

따라서 아침에 기상할 때도 정신이 맑고 몸의 피로도도 줄어드는 것이죠.

실제로 평상에서의 수면은 잠자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어들게 합니다.

그만큼 피로회복이 빠르기 때문이죠.

절대 평상에서 잘 수 없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한 번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빼놓고는 말이죠.

평상과 목베개에 대한 정보를 접한 것 자체가 큰 행운입니다.

적어도 그것을 실행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니까요.

평생 침대에서 살면서 나이가 들어서는 등과 목이 굽어

고양이 등과 거북이 목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평상과 목베개를 사용하시고

잠자리의 불편함은 일시적이지만 100일 정도 사용하다보면

잠자리의 기쁨이 무엇인지,

아침에 상쾌하게 기상하는 것이 무엇과 같은지 아시게 됩니다.

당장 평상을 준비하고 그 위에 모포나 시트요를 깔아 사용하면서

점차 모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하게 됩니다.

오동나무 평상이 흔하지 않을 때는 오동나무 평상을 만들려면

너무 고가이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이제 저렴한 가격에 오동나무 평상이 제품화되어 대중적으로

보급되는 단계에 이르렀으니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 오동나무 평상을 자신의 잠자리로 즐겨 사용하시게 될 것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 ^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