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았을 때, 아기 베개같은 것이 장남감(?)같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며칠은 상당히 불편했으나 시간(2~4일)이 지나면서 목도 편해졌고, 예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뭔가 잠을 덜 잔것같이 개운하지 않고 찌뿌듯 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높이도 적당하고 목을 확실하게 받쳐주니까 편하기도하고 숨쉬기도 더 편해졌습니다.총 수면 시간은 같은데 전보다 훨씬 머리가 깨끗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물론 몸도 개운하구요.기능과 효과면에서는 만족합니다.

 그런데,처음 받을 때 부터 대나무 숯베개가 괜찮을까(부서지거나,숯이 베어 나오지 않을까??)우려하던 것이 현실로 되더군요.지금은  대나무 숯이 부서져 가루가 되면서 가루 숯이 베어나와 베갯잇이 까맣게되 가고 있고,숯이 가루가되면서 공간이 비게되서 숯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쓰기도 불편하고,높이가 4~5cm도 채 안되서 그런지 잠을자고 나면 목이 조금 아픕니다.이 베개의 경우는 어떤 보완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잠은 달콤하고 꿈나라 여행도 안다니게 되었습니다.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